대한민국 표준 키와 몸무게, 나는 정상일까?

[대한민국 소아 및 청소년 키 몸무게 신체발육 표준치 ,2008년기준 질병본부관리본부 발표참조]

내 키와 몸무게는 정상일까?

혹은 내 아이는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  라고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위에 표를 보시고 비교해 보세요.

체감상 요즘 청소년들의 키는 저 표보다 훨씬 큰거 같습니다.

만약 키가 위의 표보다 현저하게 작다면 저신장 증을 한번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저신장증은 가족성 아니면 사춘기 성장지연이라고 합니다.

만약 저신장증으로 의심되어 병원에 가시게 되면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뼈 연령 측정검사, 빈혈유무검사, 간기능검사, 콩팥기능검사, 전해질 균형검사, 칼슘, 인대사능력, 소변검사, 성호르몬, 갑상선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을 의사의 판단으로 선택적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걱정만 하지마시고 한번쯤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가 해야할 일 중에 하나입니다.

 

참고로 1940년대 우리 할아버지들의 키가 얼마 였었는지 아시나요?

그당시 농촌의 성인남자 20~50세 평균 키는 164 cm 였답니다. 이키는 동연령대의 일본남자 평균키 157.6 cm 에 비해서 상당히 큰 키였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남자 표준키는 174 cm 정도이니 10센티 정도가 커졌네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키가 작다고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소심해 질 필요는 없습니다.

필자는 간신히 평균 남자키 정도밖에 안되는데요, 친한 친구들중에 저보다 키가 훨씬 작은데도 S전자 에 다니고
아리따운 신부 만나서 잘사는 친구, S방송국에 다니면서 잘나가는 친구등 둘이나 있습니다.

결국 행복은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