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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

태양으로부터의 자유 - 자외선의 종류와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by Richmind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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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으로부터의 자유 - 자외선의 종류 및 특성,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구상의 모든 동식물들은 태양이 없다면 살수가 없습니다. 태양에서 내뿜는 근원 에너지가 있기에 우리가 존재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마운 태양이지만 피부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피부 트러블메이커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태양에서 내뿜는 자외선을 제대로 알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이로움만을 취하자는 뜻에서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자외선의 분류 및 특성  

상에 도달하는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분류 할수 있습니다.자외선은 파장이 200-400nm로 인간에게 큰 영향을 주는 광선입니다. 자외선은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자외선C(200-290nm) : 가장짧은파장, 오존층을 통과하지 못함
자외선B(290-320nm) : 중간길이의파장,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함
자외선A(320-400nm) : 가장긴파장, 유리창뚫음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는 자외선C를 제외한 자외선 A와 B가 지상에 도달하여 동식물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외에 가시광선과 적외선이 있는데, 가시광선은 400-800nm의 긴파장으로 눈의 망막을 자극하여 볼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적외선은 파장이 800-1,000,000nm 로서 파장에 따라 근적외선, 중적외선, 원적외선으로 구분되고 피부에 닿으면 열을 발생시킵니다.

인간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파장은 290nm ~ 800nm 사이의 파장입니다. 에너지를 가진 자외선의 양자는 부딪히는 물체의 분자를 활성화시켜 광화학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나 800nm 이상의 파장을 갖는 광선인 적외선 에너지는 어떤 물체에 조사했을 때 그 물체의 분자를 진동시켜서 열은 발생시킬수 있으나 광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자외선A(UVA)는 생활 자외선으로 야외나 창문을 통해 비춰지는 햇빛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외선B에 비해 그 양이 10-100배가 더 많고, 파장이 길기 때문에 피부 깊숙히 진피층까지 침투합니다. 진피층까지 침투한 자외선A는 피부 탄력에 영향을 주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파괴하여 피부탄력을 감소시키고, 멜라닌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결과로 기미, 주근깨, 피부이완, 잔주름, 색소침착 등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자외선B(UVB)는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빛으로 파장이 짧아 피부의 표피층까지만 영향을 미칩니다.그렇다고 피부세포 파괴능력이 약한 것은 아닙니다.

자외선C(UVC)는 정말 무서운 광선입니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이 자외선C에 노출되어지는데 우리 피부의 단백질유전인자파괴해 버린다고 합니다.

 

자외선차단제의 PA 와 SPF는 무엇?  

자외선 차단제에 표기된 PA+ 는 무엇일까?

Protection Factor UV-A의 표기방법인 PA는 자외선A의 차단지수를 말합니다. PA+는 차단효과가 있다는 것을 뜻하며 보통 2~4시간 사이의 효과가 있습니다. PA++는 '차단효과가 비교적 높음'을 뜻하며 보통 4~8시간을, PA+++는 '차단효과가 매우 높음'을 뜻하며 8시간 이상을 차단해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차단효과가 높을수록 피부자극도 강하니 무조건 높은걸 추천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SPF 무엇일까?

SPF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의 차단지수를 뜻합니다. FDA(미국식품위원회)에서 제안한 방법으로 개인차(피부색,날씨,신체부위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대게 동양인의 경우 SPF1은 15분에서 20분의 차단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예를들어 SPF수치로 보면 SPF20인 제품의 경우 15X20=300분, 즉 5시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엔 날씨가 추워져서 가을볕이 따듯하게 느껴지네요. 낮에 태양광을 쪼여주면 건강에도 좋고 밤에 잠도 잘오게 해주니 짬이 나시면 일광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물론 피부에 신경쓰시는 여자분들께서는 자외선차단제 잊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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