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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

신종플루 예방은 손씻기가 최선인가?

by Richmind 200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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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법으로 손씻기가 효과가 있을까?

근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예방을 위해서 손을 자주 씻으라고 홍보가 되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손 씻기가 신종플루 예방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주장도 나오고있다.

그 주장들은 아래와 같다.

손씻기가 신종플루 예방에 도움이 안된다는 주장들  

뉴스위크에 따르면 아서 레인골드 UC버클리대 전염병학 학장은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손을 통해 옮기는 세균 때문에 감염된다는 증거는 사실상 전무하다"며 "오히려 대부분의 경우 감염자가 내쉬는 극소량의 숨을 통해 감염된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아스터홀름 미네소타대 전염병 연구 및 정책 센터장도 "비록 신종플루가 (돼지와 비교했을 때) 인간에 똑같은 방식으로 전염된다는 증거는 충분치 않다"면서도 "최근 연구는 신종플루가 대부분 손을 통한 접촉(hand-to-hand contact)이 아닌 공기를 통해 이동한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아스터홀름 교수는 "혼돈을 야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며 "손 씻기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예방효과는 크다  

위의 전문가들이 이야기 한데로 정말로 큰 예방효과가 없는 것일까?
내 생각은 다르다. 손씻기는 신종플루가 유행하기 전까지 일반감기나 호흡계통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왔다.
신종플루또한 마스크를 착용하는것과 함께 손씻기는 최대의 방어책이 될수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염자가 재채기나 기침을 할때는 수많은 바이러스가 공기중으로 퍼져나온다.
이렇게 공기를 통해 전해지는 바이러스는 그 수명이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기침을 할때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막고 하게되는 경우, 감염자의 손에는 침과 함께 다량의 바이러스가 생존하게 되고,
그러한 감염자가 만진 물건에 접촉한 비감염자가 무의식적으로 얼굴, 눈, 입 ,코 등에 손을 댈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커지게 되는 것이다.

한국인은 손을 잘 씻지 않는다  

신문사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남자화장실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손을 씻은 사람은 100명중 58명에 불과하다고 발표한바가 있다. 깨긋한 세면대,비누, 핸드드라이어가 있음에도 말이다.

게다가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들중 쌈을 싸먹는 삼겹살 집에 손 씻는 시설이 없을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은 손씻는데에 무관심하며 인색하다. 심지어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물수건으로 얼굴까지 닦는 사람을 볼때는 참담할 지경이다.

한민국 국민중 한사람이라도 이글을 읽고 신종플루를 예방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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