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후 완벽한 마무리, 문자보내기

소개팅 후에 다시 만날 확률을 높여주는 문자 보내는 방법

소개팅 후에 보내는 문자 한마디로 인해 다시 만나느냐 못만나느냐가 좌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소개팅 자리에서 어떤 첫인상을 주었는지가 더 중요하죠.

필자의 경험으로는 너무 친절하지도 너무 무뚝뚝하지도 않게 행동했을때가 결과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만남후 각자 돌아간 후에 주고받는 문자나 전화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전화통화나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을때 만나서 대화하는 것 이상으로 상대방이 나에 대해 다른 면을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 생각으로는 문자보다는  직접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만,
최근의 트렌드는 처음부터 전화하기가 어색한점 때문에 문자를 많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상대방이 마음에 드셨나요?

그렇다면 적절한 문자보내기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응답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에서 상황별로 알아볼가요? 

어떻게 보내야 내 진심을 알아줄까?

만남후 헤어지고 보내는 일반적인 문자메세지가 거의 대부분 이렇습니다.

내용을 뜯어보면 도대체 담에 언제 보자는 말인가요?
만나서 별로 재미도 없을거 같죠?

아래에서 좀더 괜찮은 문자메세지를 보겠습니다.

위의 문자와 다른점이 뭘까요?
구체적으로 만날 시간과 함께 만나서 무얼할지 알려주는 점

상대가 크게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주말에 약속도 없는 상황.
영화보자고 하자는 제의를 거부하기 쉽지 않겠죠?

오늘 만남에서 상대방이 배가 아팠습니다.
그점이 걱정되어 보낸 문자 메세지 입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웃을까요? 비웃을까요 ㅎㅎㅎ

이렇게 보내는 것도 호감도는 제로입니다.

사람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아픈 모습을 보여주는걸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죠

그런데 이 문자 내용은 아픈것에 너무 집중하고 있습니다.
달가워 할리가 없겠죠?

자 이 문자 메세지를 볼까요?
배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만나준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배 아픈 상황 보다는 이사람이 나에게 고마워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저를 부르시면 맹장이 터지더라도 달려나갈게요."
자 핵심 포인트 입니다.
자신도 배가아프거나 맹장이 터질 수 있다는 가정을 하여 동질감을 유도하면서
언제든지 고마움을 갚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듯한 자세!
호감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최악의 문자메세지내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인터넷에서나 쓸만한 용어나 형상문자를 사용하면 호감이 아닌 반감이 생깁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말이죠.

만약에 이렇게 문자를 보냈는데 상대방이 똑같은 방식으로 답신이 온다면 두분은 천생연분입니다. 결혼에 골인하세요!

 

마무리 하며...

모르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기 때문입니다.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자신있게 말해도 편하게 받아주는 사람

시간과 인생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


사실은 이런 소양을 키우고 공부하는 사람이 문자메세지 기술이 좋은 사람보다

좋은 사람을 만날 확률이 훨씬 높을겁니다.

대한민국 솔로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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