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2025년까지 대한민국 원/달러 환율 변동, 원인
2011년부터 2025년까지의 원/달러 환율은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 상황을 반영하며 다양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 시기는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 미국의 통화 정책 변화, 미중 무역 전쟁,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지정학적 갈등 등 중요한 경제적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의 환율 변동 내역과 경제적 의미, 각 연도별 주요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연도별 원/달러 환율 변동 및 경제적 사건
1.1 2011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진과 환율 안정화
- 환율 동향: 2011년 원/달러 환율은 연초 1,126.5원에서 시작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연평균 환율은 약 1,100~1,150원 범위에서 움직였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의 양적 완화 정책(QE2) 시행으로 달러화 약세 기조
- 유럽 재정 위기 심화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연 3.25%까지 상승)으로 원화 가치 방어

<2011년 1월 일자별 환율 변화표>
날짜 | 환율(원/달러) |
2011월01월03 | 1126.5 |
2011월01월04 | 1121 |
2011월01월05 | 1126 |
2011월01월06 | 1119.6 |
2011월01월07 | 1122.3 |
2011월01월10 | 1124.5 |
2011월01월11 | 1125.1 |
2011월01월12 | 1119.4 |
2011월01월13 | 1114.2 |
2011월01월14 | 1114.8 |
2011월01월17 | 1117.6 |
2011월01월18 | 1116.6 |
2011월01월19 | 1110.3 |
2011월01월20 | 1121.2 |
2011월01월21 | 1124.1 |
2011월01월24 | 1121 |
2011월01월25 | 1118.1 |
2011월01월26 | 1116 |
2011월01월27 | 1114.4 |
2011월01월28 | 1113.8 |
2011월01월31 | 1121.5 |
1.2 2012년: 유럽 재정 위기와 미국의 재정 절벽 우려
- 환율 동향: 2012년 원/달러 환율은 1,150원 내외로 변동하며 글로벌 불안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QE3 정책으로 달러 약세가 심화되었습니다.
- 주요 사건:
- 유럽 재정 위기 지속,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대두
- 미국의 재정 절벽(Fiscal Cliff) 논란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 한국 수출 증가로 원화 가치 상승 압력 발생
<2012년 1월 일자별 환율 변화표>
날짜 | 환율(원/달러) |
2012월01월02 | 1155.8 |
2012월01월03 | 1150.8 |
2012월01월04 | 1148.6 |
2012월01월05 | 1152.7 |
2012월01월06 | 1162.9 |
2012월01월09 | 1163.6 |
2012월01월10 | 1156.5 |
2012월01월11 | 1158.7 |
2012월01월12 | 1158.2 |
2012월01월13 | 1148.3 |
2012월01월16 | 1154.7 |
2012월01월17 | 1145.5 |
2012월01월18 | 1141.8 |
2012월01월19 | 1137.1 |
2012월01월20 | 1134.3 |
2012월01월23 | |
2012월01월24 | |
2012월01월25 | 1125.9 |
2012월01월26 | 1122 |
2012월01월27 | 1123.2 |
2012월01월30 | 1127.3 |
2012월01월31 | 1123.3 |
1.3 2013년: 미국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과 신흥국 위기
- 환율 동향: 연초 1,050원대 까지 하락한 원/달러 환율은 중간에 1,100원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다가 다시 하반기에 1060원대로 돌아왔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로 신흥국 자본 유출
- 엔화 약세로 인한 원화 강세 압박
- 한국 경제는 안정적인 수출 증가세 유지
<2013년 1월 일자별 환율 변화표>
날짜 | 환율(원/달러) |
2013월01월09 | 1061.7 |
2013월01월10 | 1060.4 |
2013월01월11 | 1054.7 |
2013월01월14 | 1056.1 |
2013월01월15 | 1056.5 |
2013월01월16 | 1058.7 |
2013월01월17 | 1058.1 |
2013월01월18 | 1057.2 |
2013월01월21 | 1062.9 |
2013월01월22 | 1062.3 |
2013월01월23 | 1066.2 |
2013월01월24 | 1068.7 |
2013월01월25 | 1074.5 |
2013월01월28 | 1093.5 |
2013월01월29 | 1082.5 |
2013월01월30 | 1085.5 |
2013월01월31 | 1089 |
1.4 2014년: 미국 경기 회복과 원화 약세 전환
- 환율 동향: 2014년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기 회복과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년초에 1,050원에서 부터 시작해 연말 기준 약 1,100원 대로 상승했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 경기 회복 본격화로 달러 강세
- 한국 수출 증가 둔화와 내수 부진
- 유가 하락으로 글로벌 디플레이션 우려
1.5 2015년: 미국 금리 인상과 원화 가치 하락
- 환율 동향: 2015년 원/달러 환율은 연초 1,100원대에서 시작해 연말 1,200원에 근접하며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2008년 이후 최초)
- 중국 경기 둔화와 위안화 절하
- 한국 수출 부진과 경제 성장률 하락
1.6 2016년: 미국 대선과 환율 변동성 확대
- 환율 동향: 2016년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과 브렉시트(Brexit) 여파로 연중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하반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연말에는 약 1,200원을 기록했습니다.
- 주요 사건: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통과(브렉시트)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
- 한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박근혜 대통령 탄핵 절차 개시)
1.7 2017년: 글로벌 경기 회복과 환율 안정세
- 환율 동향: 2017년 원/달러 환율은 세계 경제의 회복세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평균 환율은 약 1,100~1,150원 사이에서 움직였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 연준의 점진적 금리 인상 지속
-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 증가
-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
1.8 2018년: 미중 무역 전쟁과 환율 상승
- 환율 동향: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18년 말에는 약 1,120~1,130원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과 중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 갈등 심화
-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과 달러 강세
- 한국 경제 성장 둔화와 수출 감소
1.9 2019년: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율 변동성
- 환율 동향: 2019년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약 1,200원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 주요 사건:
-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발표
- 일본의 수출 규제와 한일 무역 갈등
- 한국 경제 성장률 하락(2%대 진입)
1.10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과 환율 급등
- 환율 동향: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락하며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증가해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2020년 3월에는 1,280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주요 사건:
-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과 글로벌 경기 침체
- 미국 연준의 제로금리 정책과 양적 완화 재개
- 한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시행
1.11 2021년: 코로나19 회복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 환율 동향: 2021년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회복 기대감과 미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1,180~1,200원 수준에서 움직였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시행
-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물류비 상승
- 한국의 수출 호조와 반도체 수요 증가
1.12 2022년: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환율 급등
- 환율 동향: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1,30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 연준의 긴축 정책 시행(수차례 금리 인상)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에너지 가격 상승
- 원화 약세와 수입 물가 상승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적자 확대
<2022년 7월 일자별 환율 변화표>
날짜 | 환율(원/달러) |
2022월07월01 | 1297.3 |
2022월07월04 | 1297.1 |
2022월07월05 | 1300.3 |
2022월07월06 | 1306.3 |
2022월07월07 | 1299.8 |
2022월07월08 | 1300.4 |
2022월07월11 | 1303.9 |
2022월07월12 | 1312.1 |
2022월07월13 | 1306.9 |
2022월07월14 | 1312.1 |
2022월07월15 | 1326.1 |
2022월07월18 | 1317.4 |
2022월07월19 | 1313.4 |
2022월07월20 | 1312.9 |
2022월07월21 | 1307.7 |
2022월07월22 | 1313 |
2022월07월25 | 1313.7 |
2022월07월26 | 1307.6 |
2022월07월27 | 1313.3 |
2022월07월28 | 1296.1 |
2022월07월29 | 1299.1 |
1.13 2023년: 환율 안정화와 경제 성장 둔화
- 환율 동향: 2023년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1,200~1,300원 범위에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둔화
-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한국 수출 감소
- 반도체 산업 침체와 글로벌 수요 둔화
<2023년 12월 일자별 환율 변화표>
날짜 | 환율(달러/원) |
2023월12월01 | 1305.8 |
2023월12월04 | 1304 |
2023월12월05 | 1311.2 |
2023월12월06 | 1313.1 |
2023월12월07 | 1325.3 |
2023월12월08 | 1306.8 |
2023월12월11 | 1316.5 |
2023월12월12 | 1314 |
2023월12월13 | 1319.9 |
2023월12월14 | 1295.4 |
2023월12월15 | 1296.5 |
2023월12월18 | 1297.2 |
2023월12월19 | 1307.8 |
2023월12월20 | 1298.9 |
2023월12월21 | 1305.1 |
2023월12월22 | 1303 |
2023월12월25 | - |
2023월12월26 | 1294.5 |
2023월12월27 | 1294.2 |
2023월12월28 | 1288 |
1.14 2024년~2025년 3월: 지정학적 리스크와 환율 변동성

- 환율 동향: 2024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중동,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12월30일은 1472.5원 마감. 2025년 3월 현재 환율은 약 1,45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요 사건:
- 미국 대선과 글로벌 경제 정책 변화 기대
- 지정학적 긴장 고조(중동, 우크라이나 분쟁)
- 한국의 디지털·그린 산업 전환 가속화
<2024년 11월 일자별 환율 변화표>
날짜 | 환율(원/달러) |
2024월11월01 | 1379.4 |
2024월11월04 | 1370.9 |
2024월11월05 | 1378.6 |
2024월11월06 | 1396.2 |
2024월11월07 | 1396.6 |
2024월11월08 | 1386.4 |
2024월11월11 | 1394.7 |
2024월11월12 | 1403.5 |
2024월11월13 | 1406.6 |
2024월11월14 | 1405.1 |
2024월11월15 | 1398.8 |
2024월11월18 | 1395.2 |
2024월11월19 | 1390.9 |
2024월11월20 | 1390.9 |
2024월11월21 | 1397.5 |
2024월11월22 | 1401.8 |
2024월11월25 | 1402.2 |
2024월11월26 | 1398.2 |
2024월11월27 | 1397 |
2024월11월28 | 1395.6 |
2024월11월29 | 1394.7 |
2. 원/달러 환율 변동의 경제적 의미
- 수출입 영향:
- 원화 가치 상승(환율 하락) 시 수출 기업에 불리하고 수입 기업에 유리
- 원화 가치 하락(환율 상승) 시 수출 경쟁력 강화
- 소비자 물가:
- 환율 상승 시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 환율 하락 시 수입 제품 가격 인하로 소비자 부담 감소
3. 결론
2011년부터 2025년까지의 원/달러 환율 변동은 글로벌 경제 이벤트와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2022년의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환율 변동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국제 경제 흐름과 중앙은행의 정책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FAQs)
Q1: 원/달러 환율이란 무엇인가요?
A1: 원/달러 환율은 1달러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원화의 가격을 의미하며, 외환시장에서 실시간으로 변동합니다.
Q2: 환율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2: 환율 상승은 수출에 유리하고 수입에 불리하며, 환율 하락은 그 반대의 영향을 미칩니다. 소비자 물가와 국가 경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Q3: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3: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지정학적 리스크(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갈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Q4: 환율 변화에 대응하는 개인 투자 전략은 무엇인가요?
A4: 환율 상승기에는 달러 자산 보유가 유리하며, 하락기에는 원화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있습니다.
Q5: 향후 환율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5: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글로벌 경제 회복 속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환율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