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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생각

전세테크 - 내집마련을 하기위한 전세 싸게 구하는 방법과 전세 재테크 노하우

by Richmind 200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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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테크 - 내집마련을 하기위한 전세 싸게 구하는 방법과 전세 재테크 노하우


자는 현재 서울 외각의 33평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결혼해서 처음으로 산 집이고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음 살았던 집은 정말 코딱지 만한 방 두칸짜리 다가구 주택 전세였습니다.
그후에 전세집을 참 많이도 옮겨 다녔지요. 그나마 이사를 갈때마다 조금씩 넓어지는 전셋집으로 위안하며 살았더랬습니다.
그래서 부자생각의 두번째 포스팅으로 전세로 집을 구하셔야 하는 분들께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약간의 노하우를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전세를 구하는 마음과 미래의 준비  

세를 구하실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집을 찾으시나요? 물론 깨끗하고 지하철 역에서 가깝고 환경도 좋은 그런집을 찾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집들은 전재산을 전부 사용해도 전세보증금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게다가 다가구 주택이나 빌라는 사람이 살수 없는 곳인 것처럼 아파트만 고집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세금은 계약기간이 지나면 전액을 다 돌려받는 금액이지만 인플레이션 이자를 계산해 보면 2년후에 전세금의 실질가치는 18%가 줄어 들어 있을겁니다. 설상가상으로 모자라는 전세금을 채우기 위해 대출이라도 받는다면 내 집을 사는 꿈은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전재산이 전세금으로 사용된 경우 좋은 조건으로 집을 살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발빠르게 행동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최대한 저렴한 곳을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다만 꼭한가지 원하는 기준에는 부합되는 집을 찾으십시요. 교통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주변환경이 좋은곳을 고른다거나, 그반대로 주변환경은 별로지만 지하철이 바로 가깝다거나 하는 조건을 한가지만 만족시키면, 힘들더라도 마음에 드는 점을 위안삼아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살수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자기에게 불필요한 조건으로 비싼 전세집을 구하시면 안됩니다.
필자도 한때 잘몰라서, 학군이 아주 좋은곳에 비싼돈을 주고 전세를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아이도 어렸기에 좋은 학군이 필요없었는데도 급하게 구하느라 어쩔수 없이 계약을 했었던 거죠.

조금만더 옆동네로 가면 그보다 천만원에서 이천만원 정도 싼 전세집이 많았다는걸 깨닳은건 이사후 였습니다.
여기서 미리미리 발품을 파는게 중요한걸 느끼실 겁니다. 가족중에 시간이 좀 되는 분이 계시다면 이동네 저동네 최대한 많이 돌아다녀보고 구경해 보세요. 다만 몇백만원이라도 좋은값으로 전세집을 구하실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의 방식이해  

동산에서 가장 쉽게 사용하는 방법이 무언지 아시나요? 바로 가격은 같은데 형편없는 집과 좀 괜찮은 집을 동시에 보여주고 후자를 선택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찾아보면 후자보다 더 싸고 괜찮은 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 부동산 중개소를 들려보아야 합니다. 중개소를 여러군데 다니다보면 똑같은 물건이 있는데, 부동산 중개소에 따라 그 물건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틀릴겁니다. 해당 중개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것이지요. 그러니 여러곳을 다녀보는 수밖에 도리가 없는것입니다.

오늘은 전세테크와 연계해서 제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드려 보았습니다만 다 쓰고 보니 대단한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전세계약에 관한 내용은 임대차보호법을 한번쯤 검색하여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잘못하면 피같은 전세금을 날릴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그러면 좋은집 구하셔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과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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