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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주식투자

환율과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의 관계 - 환율흐름 및 코스피 흐름분석

by Richmind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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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의 관계 - 환율흐름 및 코스피 흐름분석

최근 10월 15일 원달러 환율이 최저점인 달러당 1155원을 찍고 현재 급반등중에 있습니다.
바로 아래 단기 환율과 종합주가지수와의 관계를 나타낸 차트를 보시면 환율을 계속 하락세이나 코스피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차트를 클릭하시면 크게보입니다)


그러나 아래 중기 환율과 종합지수 관계차트를 보시면 환율과 지수의 반비례 관계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9월 말경부터 10월 중순까지 환율이 오버슈팅하여 하락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종합지수와의 반비례 관계가 성립이 안되는 구간입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9월20일경부터 환율은 오버슈팅을 하여 내려갔지만 주식시장은 오버슈팅하여 오르지 못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주식시장은 하락을 하는데도 환율은 계속 떨어졌다는 말이 됩니다.

다시 바꾸어 말하면 달러를 원화로 바꾸고자 하는 힘이 더 커서 외국자본이 들어오는데도 지수는 떨어졌다는 말이구요.
이것을 제 개인적인 생각을 포함해서 이야기 한다면 주식시장을 의도적으로 하락시켰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해외자본은 계속 국내시장으로 순유입이 되는 상황에 지수를 떨어뜨려 좀더 많은 주식 물량을 확보하려 했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최근의 외국인 현물매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 심증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외인들이 삼성현대중공업등과 같은 대형우량주를 대량 매수한것도 근거가 될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환율을 계속 하락시켜 지수가 계속 상승할 것처럼 느끼게 만들고 선물옵션 포지션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고 했을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종합지수의 단기 하락은 불가피 하겠죠.
어찌되었든 장중매매를 하시는 분이라면 환율의 동향도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도 10월에 환율이 900원을 찍고 2009년 3월에 1570원을 찍었던 역사속의 차트입니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와의 관계를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오늘은 이만하겠습니다. 모쪼록 신중하고 현명한, 통찰력을 가진 투자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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